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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칭개 나물
레이디영
2021. 2. 1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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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날씨에
밭으로 산책 나가던길에 냉이랍시고
한다발 캐온 나물이 냉이가 아니고 지칭개라는
일명 길가에 많이 보이던 *잡초*랍니다
짖찌어서 상처난곳에 바르기도
하고
피가나는곳에 바르면 지혈도 된다는
뜻에서 지칭개라는 명칭이 생겼다고합니다
봄나물은 기본적으로 쓴맛을내는 나물이 많기에
잎을 씹어보니 정말 쌉쌀합니다!!
이 쓴맛을 내는 지칭개는
간의 기능을 좋게하고 항암 소염작용에 탁월한
식품이기에 보약처럼 먹어야겠다고
생각해 나물을 무쳐볼까 합니다
깨끗이 손질하고 끓는물에 살짝 데쳐놓고
워낙에 쓴맛이 강하므로 3시간 동안 찬물에 우려보았어요
누렇게 우려진 물을 손가락으로 찍어 맛을보니
우~와 써,써~~써~~~
진짜 많이 쓴맛을내는걸보니 몸에 좋을수밖에~~
그래서
쓴맛을 즐기기로 했습니다
다시한번 헹구어 꼭 짜놓은다음 양념을 만들어볼까요!
쌉쌀한맛을내는 지칭개나물에는
필수로 들어가야할것 두가지!
고추장과 된장이지요
고추장 한숫가락에 된장 반숫가락
설탕 2꼬집
집간장 한숫가락
들기름 한숫가락
파,마늘 약간씩만
참고! 로 봄나물 무침에 강한 양념을
하지않는게 포인트!
마지막으로 참깨 솔솔~~
음~
맛을보니 쌉쌀한맛이
입맛을 돗구는것같네요
밥한그릇 뚝딱 할것같습니다
지칭개나물 먹고 내몸에 염증성분이 싹~
사라지고 깨끗한 피가 만들어질것같네요!!
이글을 읽는분들도 쌉쌀한 지칭개나물드시고
건강해지길 바라겠고
지친몸
없던입맛이 돌아오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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