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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문의 문화재단지를 돌아보다 대청호를 드라이브하며 문의면 민속마을을 찾아 가보기로 했습니다 전망대에서 10 여분 거리에 댐을 품고 자리한 "문의문화재 단지" 푸른하늘을향해 날아갈것같은 솟대 신발벗고 앉아 쉴수있는 정자에서 바라다보는 대청호수 입니다 물이 차오르기전 마을이 있었던 곳이라죠, 드높은 아파트만 보다가 나즈막한 초가를 바라보니 마음마저 편안해집니다 여기 모여있는 비석들은 문의면 일대에 있는 삼국시대부터 근대에까지 다양한 비석들이 모여있습니다 글씨는 지워져있지만 한번만이라도 읽어보면 내용을 알것같아 한컷 눌러왔습니다 옛 양반가옥으로 안채와 사랑채로 한옥의 아름다움을 한껏 보여주고있구요 곳곳에 신발벗고 들어가 쉴곳이 있어서 지치지않고 여유롭게 동네 한바퀴를 돌아봤습니다 어느방향이던 앉아서 바라보면 호수가 보입니다 충청북도 유형.. 더보기
막걸리 술빵 만들어볼까! 어쩌다 생긴 생막걸리가있어서 버리기는 아까워 생각해낸것이 노랗게 쪄서 길거리에서 팔던 술빵이 생각 났습니다 추억의 술빵, 만들어볼까요! 촉촉한 찜술빵이 아닌 전기냄비에 구운술빵을 해볼까 합니다 생막걸리 종이컵으로 2컵에 집에있던 중력밀가루4컵 알크기가 제법큰 계란2알 여기에 베이킹파우더 수저로 반수저 설탕 2수저 소금 2꼬집 넣어서 반죽을 했습니다 굽기로했기 때문에 반죽이 찜보다 묽어야 좋겠죠, 날씨가 더운 여름날은 실온에 2시간만 놓아도 뽀글뽀글 기포가생기며 발효가 됩니다 밥주걱으로 기포를 빼주며 랩으로덮어 냉장고에서 다시한번 2시간 발효에 들어갑니다 두시간후 냉장고에서꺼내어 가스를 빼주며 1시간동안 발효시키면 뽀글뽀글 기포가 많이생길때 콩을 넣으면 좋다지만 난, 콩보다 크린베리가 있어서 넣어봤어요 아.. 더보기
황태 콩나물국 맛있게 끓이기 시원한 황태콩나물국을 끓여보려고 집에 있는재료를 모두 꺼내 보았습니다 재료 보관중인 황태 한마리!!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어쩌다한번은 시원한 황태국을 먹고싶을때가 있습니다. 제사지내고 보관중인 황태를 가지고 맛있게 황태콩나물국을 함께 해볼까요! 찢어놓은 황태채를 참기름 조금넣고 달달볶아요 그다음 물1리터정도 붓고 양파와 대파 잎을 넣고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10분정도 끓여 대파와 양파를 건져낸다음 콩나물.매운고추다진것 , 마늘다진것, 채썰어놓은두부,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하고 5분동안 끓여줍니다 여기에 계란을 넣기도하지만 이번만큼은 시원하고 매콤한 맛으로 끓여보았습니다 음! 맛있겠다. "황태콩나물국" 국민해장국 맞죠? 더보기
제습기 사용후기 오늘도 습하고 꿉꿉합니다 침대패드를 빨아널고 제습기를 작동하고 외출했다 들어오니 어느새 뽀송뽀송 말라있었네요 어머나! 이물은 어디서 이렇게 모아졌는지! 놀랍습니다 집안에 습기가 이렇게 많았나? 새로산 위닉스 제습기를 사서 직접 사용해보니 역시! 사길 잘했다 생각 됩니다 22평에서 16리터를 사용해봅니다 5~6시간에 한번 비우게 되네요 물이 채워지면 스스로 멈춰지면서 넘치지않으니 걱정하지않아도 되고요 집안에 사람이 없을때 사용하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윗부분에서 훈훈한 열기가 나오면서 습기를 잡아주니 좀 더워요 외출시 빨래도 말려주고 집안 습기도 잡아준다음 에어컨을 이용하면 아주시원하고 뽀송한 여름을 보낼것같습니다 에어컨에는 제습기능이 있어서 습하지않지만 에어컨사용중에는 제습기를 빼놔도 좋겠고 건조기가 없어서 .. 더보기
용담댐 드라이브길 가정의달 5월을 맞이하며 화창한봄을 만끽하기위해 드라이브 출발~~ 추부면쪽에서 전라북도 진안에 위치한용담댐으로 향합니다 만인산휴계소에서 40분 거리입니다. 눈이부시도록 화창한 봄날이네요! 무작정 댐으로 가기전 용담댐에 대한 사전지식을 알고 가보면 더욱더 흥미롭지 않을까요? *용담* 한자로보면 용의 용,자에 못, 담자로 "용이 자리를 틀고 있는 깊은못 "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옛날에 어떻게 이런 지명을 지으셨는지? 앞을내다보는 선견지명이 있으신 분임이 틀림이 없으시군요 1990년부터 10년에걸쳐 댐을건설하고 담수되는 기간을 약 7년으로 보고있었는데 태풍 "루사"로인해서 1년만에 완전한 담수가 완성 되었다고 합니다 한 비행사가 용담댐을 내려다보고 깜짝 놀라게 되었다고 하네요, 내려다본 댐의 형상이 용이.. 더보기
고추장 멸치볶음 초간단법 아들을 위해 마른반찬 한가기찾아보다가 조림멸치가 있어서조림보다는 볶음멸치를 해줘야겠다고 생각해멸치볶음을 해볼까 합니다, 중멸치다보니 내장정리를 해야씁쓸한 맛이 나지 않겠습니다 재료는 단순하고 , 쉽고 , 빠르게, 하는방법으로 고추장 멸치볶음을 해보겠습니다 멸치200그람을 머리따고 준비했습니다 멸치비린내를 잡기위해 약불로 살살 볶아줍니다 구수한맛이 납니다 종이컵으로 물 반컵에 마늘3알 저며넣고 고추장 2수저를 넣어 보글보글 양념을 끓여줍니다 불조절을 아주약하게 맟추어주시고 양념에 멸치를넣어 쉴새없이 저어줍니다 참기름과 물엿을 넣지않고 볶음멸치를 하는이유는 마요네즈에 기름이 많이 들어가 있으므로 고추장과 마늘에 볶음을하다가 고소한 마요네즈를 넣어 많이 , 정성을다해 볶습니다 달지않고 뻣뻣하지않고 부드러운 밑.. 더보기
지칭개 나물 따뜻한 봄날씨에 밭으로 산책 나가던길에 냉이랍시고 한다발 캐온 나물이 냉이가 아니고 지칭개라는 일명 길가에 많이 보이던 *잡초*랍니다 짖찌어서 상처난곳에 바르기도 하고 피가나는곳에 바르면 지혈도 된다는 뜻에서 지칭개라는 명칭이 생겼다고합니다 봄나물은 기본적으로 쓴맛을내는 나물이 많기에 잎을 씹어보니 정말 쌉쌀합니다!! 이 쓴맛을 내는 지칭개는 간의 기능을 좋게하고 항암 소염작용에 탁월한 식품이기에 보약처럼 먹어야겠다고 생각해 나물을 무쳐볼까 합니다 깨끗이 손질하고 끓는물에 살짝 데쳐놓고 워낙에 쓴맛이 강하므로 3시간 동안 찬물에 우려보았어요 누렇게 우려진 물을 손가락으로 찍어 맛을보니 우~와 써,써~~써~~~ 진짜 많이 쓴맛을내는걸보니 몸에 좋을수밖에~~ 그래서 쓴맛을 즐기기로 했습니다 다시한번 헹구어 .. 더보기
도라지 더덕무침 함께 해볼까요! 명절이 다가오면 기름진음식으로 느끼한 입맛을 잡아줄 깔끔하고 새콤달콤한 더덕무침을 빼놓을수없습니다 더덕이 많지않아서 도라지와함께 섞어서 무침을 해볼까 해서 준비해봤습니다 기본 재료에는 더덕 , 도라지, 풋마늘, 다진마늘, 생강즙, 고추장, 고춧가루, 맛소금, 사과식초, 설탕 손쉽게 더덕무침을 하기위해 껍질을 벗긴것으로 사와서 쉽게 무침이 가능합니다 도라지는 먹기좋은크기로 잘라 편으로 갈라 놓고 밀대로 살살 두드려 놓습니다 더덕보다 도라지가 섬유질이 단단합니다 더덕 또한 도라지와 같은방법으로 두드려놓구요 도라지는 독한맛이 강해서 식초 몇방울 떨어뜨려 미지근한물에 10분정도 담갔다가 물을 빼줍니다 풋마늘을보니 어느새 상큼한 봄이 기다려지네요 더덕무침에 풋마늘을 많이넣으면 다진마늘은 조금만 넣어도 될것같네요 .. 더보기